'배정대 끝내기' KT, 연장 접전 끝에 두산 격파

입력2020년 10월 11일(일) 18:09 최종수정2020년 10월 11일(일) 18:09
배정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wiz가 연장 접전 끝에 두산 베어스를 격파했다.

KT는 1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배정대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KT는 73승1무56패로 3위를 유지했다. 3연승 행진이 끊긴 두산은 70승4무57패로 5위에 머물렀다.

배정대는 끝내기 안타 포함 멀티히트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황재균과 로하스는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발투수 데스파이네는 5이닝 4실점에 그쳤지만,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주권이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두산 이영하는 1.2이닝 1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두산이 가져갔다. 두산은 1회초 허경민의 2루타와 페르난데스의 진루타, 김재환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3루에서 오재일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그러자 KT는 1회말 황재균의 솔로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2회말에는 조용호와 배정대의 연속 안타와 이홍구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뒤, 강민국의 2타점 적시타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끌려가던 두산은 5회초 허경민의 안타와 상대 폭투, 페르난데스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이어진 1사 1루에서는 김재환의 볼넷과 오재일의 진루타로 2사 2,3루를 만든 뒤, 김인태의 2타점 적시타로 4-3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KT는 5회말 곧바로 로하스의 솔로 홈런으로 응수하며 다시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치열한 불펜 싸움이 펼쳐졌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 웃은 팀은 KT였다. KT는 10회말 황재균, 로하스의 안타와 강백호의 고의4구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조용호가 좌익수 뜬공에 그쳤지만,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배정대가 끝내기 안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KT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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