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맥 4안타' SK, KIA와 연장 승부 끝에 승리

입력2020년 10월 11일(일) 18:51 최종수정2020년 10월 11일(일) 18:51
로맥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K 와이번스가 KIA 타이거즈의 발목을 잡았다.

SK는 1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5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SK는 45승1무86패로 9위를 유지했다. KIA는 66승62패로 6위에 머물렀다.

로맥은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최정도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주한은 2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KIA에서는 나지완이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초반의 SK의 분위기였다. SK는 1회초 최정의 솔로 홈런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3회초에는 로맥의 2점 홈런, 4회초에는 최지훈의 1타점 3루타까지 보태며 4-0으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KIA는 5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최형우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7회말에는 터커와 최형우의 안타와 나지완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김태진의 내야 땅볼, 유민상의 희생플라이로 3-4까지 따라붙었다.

기세를 탄 KIA는 8회말 2사 이후 최형우의 안타로 다시 공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어 나지완이 바뀐 투수 서진용을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5-4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SK는 9회초 박성한의 볼넷과 최정의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로맥의 1타점 2루타로 5-5 균형을 맞췄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도 두 팀은 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SK였다. SK는 12회초 이재원, 김강민의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추가점을 냈다.최지훈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는 실책과 폭투로 3점을 추가하며 9-5까지 차이를 벌렸다. 결국 경기는 SK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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