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 28득점' KT, LG 꺾고 개막 2연승

입력2020년 10월 11일(일) 20:12 최종수정2020년 10월 11일(일) 20:12
양홍석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부산 KT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KT는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LG와의 원정경기에서 90-86으로 승리했다.

KT는 2승을 기록하며 전자랜드, DB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LG는 1승1패가 됐다.

양홍석은 28득점 10리바운드, 허훈은 24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데릭슨도 15득점 8리바운드를 보탰다.

LG에서는 라렌이 30득점, 김시래가 16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T는 1쿼터부터 폭발한 양홍석의 활약에 힘입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데릭슨과 허훈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52-36으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끌려가던 LG는 3쿼터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라렌과 강병현이 분전하며 점수 차이를 좁혔다. 하지만 KT도 데릭슨과 허훈의 득점으로 맞불을 놓으며 다시 10점 이상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LG는 쉽게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KT가 4쿼터 들어 공격에 어려움을 겪은 반면, LG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80-80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KT였다. 양홍석의 3점슛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온 KT는 90-86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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