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솔한 행동" 국가비, 자가격리 중 생일 파티→사과에도 논란ing [종합]

입력2020년 10월 12일(월) 07:39 최종수정2020년 10월 12일(월) 07:44
국가비 / 사진=국가비 SNS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유튜버 국가비가 자가격리 중 생일파티를 진행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국가비는 직접 사과에 나섰으나 여전히 비난의 목소리는 이어지고 있다.

10일 국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생일파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국가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지인들과 현관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국가비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현재 입국해 자가격리 중인 국가비가 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국가비는 11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10일 저녁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국가비에 따르면 그는 자가격리를 이행하기 위해 보건소에 행동요령을 문의한 바 있다. 국가비는 "(보건소로부터) 사회적 거리(2m)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상황에서라면 대면해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안내를 받았다"며 "현재 언급되고 있는 영상 속 장면들은 제 생일날 2-4시간 간격으로 가족과 친구들이 찾아와 현관 밖으로 2m의 거리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문앞에 있는 물건을 받고, 짧은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다. 다만 외부인이 집 내부로 방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가비 / 사진=국가비 유튜브

잘못된 행동에 대해선 시인했다. 국가비는 "순간 멀리 있다 안심하고 잠시 마스크를 내려 1초 정도 초를 불고, 가족이 집 밖 복도에 서 있는데 거실 안에서 마스크를 벗고 립스틱을 바르는 행동은 방역수칙에 잠시나마 소홀했던 저의 잘못임을 백번 천번 인정하고 여러분들의 걱정과 지적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저의 경솔한 행동에 마음 상하셨을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에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대해서도 더욱 민감하게 생각하고 철저하고 안전하게 잘 준수해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일로 마음 상하셨을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국가비는 국적 및 건강보험료에 관해서도 해명했다. 그의 입국 사유가 자궁 내막증 진료인 만큼 국적과 건강보험료에도 의구심이 쏠린 것. 국가비는 "건강보험료 및 소득세, 지방세까지 성실히 납부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거주 중이지만 한국에서 경제활동을 하고있기 때문에 당연히 국민으로서 지켜야할 의무를 지키고 있는 것일 뿐이며, 현재 영국 영주권자도 아니고 아르헨티나 국적도 취득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국가비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국가비가 올린 영상에 남편 조쉬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서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보건소 핑계를 대는 것 같다는 지적도 일었다.

국가비는 2014년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유튜브 겸 요리사다. 그는 유명 유튜버 영국남자(조쉬)와 지난 2016년 결혼했다. 지난 8월에는 자궁내막증을 투병 중이라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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