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해본 장르는 있어도 못하는 장르는 없다" 펜타곤의 새 도전 [종합]

입력2020년 10월 12일(월) 16:35 최종수정2020년 10월 12일(월) 17:25
펜타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펜타곤이 새로운 색깔로 돌아왔다.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의 미니 10집 'WE:TH'(위드)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12일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서는 진호가 입대로 빠지고, 지난해 7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옌안이 복귀하며 8인조로 활동한다. 옌안은 "다시 와서 너무 좋다. 멤버들과 함께 하는 게 행복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키노는 "저희가 놀란 게 옌안이 형 댄스가 엄청 성장했다. 중국에서 댄스 연습을 엄청 많이 했다고 하더라. 코브라라는 댄스 스킬이 있다. 웨이브를 하면서 코브라를 만드는 건데 그걸 완벽 마스터해왔다"고 했고, 옌안은 즉석에서 코브라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키노는 "펜타곤이 만드는 모든 앨범들이 결과적으로 서로의 관계가 끈끈해지고 단단해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저희가 보여드리는 앨범도 멤버수의 변화가 있지만 언젠가 만날 그날을 기약하면서 성장하는 또 하나의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다. 멤버가 바뀌면 또 다른 색깔을 보여드리는 펜타곤이기 때문에 특별한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펜타곤 / 사진=DB

'WE:TH'는 '우리'를 뜻하는 'WE'와 '함께'를 뜻하는 'WITH'의 합성어로 서로를 위해 공존하는 펜타곤과 유니버스의 무한적 교감,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며 느끼는 모든 순간과 감정들을 '공감'이라는 키워드 아래 총 6개의 트랙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후이는 "펜타곤이 한층 더 성숙해진 앨범이다. 많은 분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음악들로 꽉꽉 채워넣었다. 기존의 청량하고 강렬하고 콘셉트에 치중돼 있는 음악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힘을 빼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여섯 트랙 모두 펜타곤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됐다. 여원은 "가수라는 직업은 노래로 말을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들으시는 분들이 상처가 있다면 치유해드리고 싶고 기쁜 일이 있다면 배로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서 수록곡들 가삿말도 열심히 썼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펜타곤 / 사진=DB

타이틀 곡 '데이지'는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 위에 이별 뒤 누구나 겪었을 법한 아련하고 슬픈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 후이와 우석, 작곡가 네이슨(NATHAN)이 함께 만들었다.

신원은 "이 노래가 굉장히 오래됐다. Mnet '로드 투 킹덤' 끝나고 바로 쓴 노래다. 후이 형이 들려줬는데 속으로 '아 됐다' 했다. 구체적인 앨범 작업에 들어가기 전까지 마음을 놓고 있었다. 큰 걱정이 없었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석 역시 "데이지란 소재를 들었을 때 재밌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작업했다"고 떠올렸다.

홍석은 "진호형이 이 노래를 듣고 입대했다. 너무 탐나서 '나 돌아올 때까지 아껴두고 오면 같이 하면 안 되냐'고 하더라"라고 전하며 웃었다.

펜타곤은 이번 활동 목표도 전했다. 신원은 "콘셉트를 항상 강렬하거나 확실하게 가져갔는데 콘셉트에 가려져 있던 저희의 비주얼들을 적나라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면서 "목표는 1등 당연히 하고 싶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목표는 이번 활동이 모두 끝난 다음에 팬 유니버스와 펜타곤 멤버들, 모든 식구들이 모두 웃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게 목표"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홍석은 "항상 매 앨범마다 다양한 여러 시도를 해왔다. 이번에도 새로운 색깔과 시도를 했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로 기억되고 싶진 않다. 펜타곤은 안 해본 장르는 있지만 못하는 장르는 없다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단독] '재결합 불발' 씨야, 녹음 마쳤는데…
기사이미지
고영욱→최종훈, 성범죄자 지우기 …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가수 정준영, 최종훈, 고영욱의 인스타…
기사이미지
"공인으로서 잘못" 라이관린의 아쉬…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길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