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원 골대 강타' 벤투호, 김학범호와 0-0으로 맞선 채 전반종료(1보)

입력2020년 10월 12일(월) 20:47 최종수정2020년 10월 12일(월) 20:47
조규성-손준호 / 사진=방규현 기자
[고양=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벤투호와 김학범호가 전반전을 득점 없이 무승부로 마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컵 스페셜 매치 2차전에서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벤투호가 전반 5분 후방에서 길게 찔러준 패스를 받은 김인성이 상대 페널티 박스로 침투하며 컷백을 시도했다. 뒤이어 침투한 이동경이 오른발 슈팅으로 그대로 밀어넣어 골망을 흔들었지만, 김인성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김학범호도 전반 7분 페널티 박스 왼쪽 부근에서 얻어낸 김대원의 프리킥을 조규성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조현우 골키퍼 품에 안겼다.

벤투호는 전반 10분 김태환이 오버래핑하며 골문을 향해 크로스를 시도했다. 김인성이 뒤에서 뛰어 올라 헤더 슈팅을 시도했으나 위로 뜨고 말았다.

전반 23분 이유현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조현우 선방에 막혔다.

벤투호의 공세가 매서웠다. 전반 31분 주세종의 코너킥에 이은 권경원의 헤더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이어 전반 33분 주세종의 프리킥 이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권경원의 헤딩 슈팅이 골대 상단을 강타했다.

이후에도 양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고 전반전을 0-0으로 맞선 채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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