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아직도 야구 떠올리면 아쉬운 마음 남아"

입력2020년 10월 13일(화) 19:24 최종수정2020년 10월 13일(화) 19:24
이대형 / 사진=로피시엘 옴므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도루왕' 이대형이 남성 패션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 YK에디션' 2020년 가을·겨울호 화보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대형은 남성적이고 섹시한 느낌부터 감성적인 무드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18년간의 야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이대형은 인터뷰에서 "은퇴를 하면서 '그래, 운동하는 동안 즐거웠다'고 쿨하게 돌아설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을 것 같다. 나 역시 목표를 다 이루지 못하고 그만두는 것 같아서 시원섭섭하다면 섭섭한 마음이 더 크다. 별도의 은퇴식을 하지 않은 것도 그 때문이다. 아직도 야구를 떠올리면 여전히 아쉬운 마음이 남아 있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대형은 방송인으로의 도전에 대해 "운동으로 성공한 선수들이 방송까지 잘하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해 보인다. 전혀 다른 분야에서 다시금 안정된 위치에 가기까지 얼마나 노력했을까 싶다. 선배들이 나오는 방송을 보면서 나라면 어떻게 할까 생각해 보기도 한다"면서 "운동선수 출신이라고 해서 굳이 그 프레임에 갇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난 오히려 운동보다 여행 프로그램이 궁금하다. 선수 생활을 할 때는 훈련만 하느라 여행을 갔던 경험이 별로 없어서 국내에도 못 가본 곳들이 정말 많다. 정글을 가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방송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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