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연, 뒷광고 논란으로 집단 소송 위기 "기망행위 입증 가능할 것"

입력2020년 10월 14일(수) 07:59 최종수정2020년 10월 14일(수) 08:02
한혜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뒷광고 논란에 휘말렸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집단 소송 위기에 처했다.

13일 법무법인 한누리는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버 한혜연 등에 대한 뒷광고 피해 청구 사건' 관련 소송을 제기할 피해자 모집 공지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한누리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집단소송클리닉 수업 참여 학생들이 한혜연과 광고를 의뢰한 4개 업체에 대한 집단 소송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피해자의 사례를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대상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다.

한누리는 해당 소송에 대해 "광고주로부터 협찬 또는 광고의 의뢰를 받았음에도 이러한 사실을 숨긴 채 마치 자신이 구매한 것처럼 제품을 추천한 한혜연 및 해당 제품의 광고주들을 상대로 구매자들이 입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묻는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망행위가 영상 등을 통해 드러나 있고 한혜연도 자신의 행위를 시인한 점에 비춰 기망행위에 대한 입증이 가능할 것이다. 유튜버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현실을 고려했을 때, 법원도 정신적 손해를 인정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혜연은 유튜브 채널 '슈스스TV'를 통해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이라고 제품을 소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지난 7월 한혜연이 그간 광고, 협찬 표기를 하지 않고 PPL을 진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슈스스TV' 측은 "광고·협찬을 받은 슈스스 콘텐츠에 대해 '유료 광고' 표기를 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제작해왔으나, 확인 결과 일부 콘텐츠에 해당 표기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며 "해당 콘텐츠는 즉시 '유료 광고 포함' 문구를 표기해 수정할 예정이며, 앞으로 철저한 제작 검증 시스템을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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