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스페인에 사상 첫 승전보…독일·스위스 무승부

입력2020년 10월 14일(수) 10:15 최종수정2020년 10월 14일(수) 10:39
스페인-우크라이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우크라이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사상 처음으로 스페인을 무너뜨렸다.

우크라이나는 14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NSK 올림피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4조 4차전에서 스페인을 1-0으로 제압했다.

2승2패(승점 6)를 기록한 우크라이나는 조 3위에 자리했다. 스페인은 2승1무1패(승점 7)로 조 1위를 지켰다.

이날 빅토르 치한코프의 결승골은 우크라이나가 스페인을 상대로 지난 2003년 9월11일 이후 무려 17년 만에 터뜨린 골이다. 마지막 득점은 우크라이나 대표팀 감독인 안드리 셰프첸코가 선수로 뛸 당시 터뜨렸다.

반면 2018년 11월부터 A매치 15경기 연속 무패(11승4무)를 질주한 스페인은 이날로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우크라이나는 후반 31분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패스를 받은 치한코프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한편 같은 조 독일과 스위스는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전반 5분 마리오 가브라노비치에게 선제골을 내준 독일은 전반 26분 레모 프로일러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독일은 전반 28분 티모 베르너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하며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10분 카이 하베르츠가 한 골을 더 추가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2분 가브라노비치가 멀티골로 스위스가 다시 앞섰으나 3분 만에 베르너가 건넨 패스를 세르주 그나브리가 힐킥으로 마무리해 3-3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에서 추가 득점이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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