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절친' 김선아 누구, '응칠' 데뷔→'리얼'·고블린 입양 인연

입력2020년 10월 14일(수) 12:04 최종수정2020년 10월 14일(수) 12:04
설리 김선아 / 사진=김선아 SNS, 진리상점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김선아가 故 설리의 사망 1주기를 맞아 묘소에 방문했다고 밝히며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김선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고인의 묘소를 방문한 사진과 함께 "너 보러 올 생각에 잠이 안 왔다. 단 한순간도, 하루도 잊고 지낸 적이 없다. 너 딸내미 블린이(설리 반려묘)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사랑해"라고 글을 적었다.

김선아는 故 설리의 생전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다.

그는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성시원(정은지)의 같은 반 친구 은각하 역으로 젝스키스의 열성적인 팬을 연기하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 '프로듀사', 영화 '레디액션 청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에 출연했다.

2017년에는 영화 '리얼'에 출연해 설리와 호흡을 맞췄다. 이어 김선아는 2018년 설리의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네이버 V라이브 '진리상점'에 출연해 설리와의 인연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김선아는 "영화 '리얼' 촬영 당시 작은 역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설리가 많이 챙겨줬다"고 고마움을 전했고, 설리는 "매일매일 보는 사이"라며 김선아와 친분을 과시했다.

당시 김선아는 설리에 대해 "제 모든 걸 다 보여줬다. 우린 정말 자매"라면서 "남들이 모르는 설리의 매력은 되게 꾸밈이 없다는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설리 역시 "(김선아는) 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저는 되게 생각이 많고 복잡하고 소극적인 편인데, 선아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피난처 같은 역할을 해준다. 옆에 있어 달라고,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 만큼 김선아는 지난해 10월 전해진 설리의 비보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설리의 사망 후 SNS에 "안녕 내 전부 제일 소중한 진리(설리)야. 일어나서 정신을 차려보니까 아직도 세상이 무너져 있다. 혹시나 거기도 외로운 곳일까. 걱정도 많이 되고 믿어지지가 않아"라며 "얼마 전에 '나밖에 없지?'라고 사랑스럽게 웃으면서 말한 너인데 너밖에 없는 나는 정말 심장이 너무 아파서. 아픈 거 제일 싫어하는데 아무리 때려도 심장이 너무 아프다. 심장이 없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리가 사랑한 사람들 내가 잘 챙겨줄게. 잘 지내도록 노력할게.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고맙고 또 고마워"라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후 김선아는 지난 3월, 설리의 반려묘 고블린의 새 집사가 됐다고 밝혔다. 고블린은 설리가 생전에 키우던 고양이로, 설리가 세상을 떠난 후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돌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아는 "블린이를 제가 바로 돌보기엔 자신도 없고, 막상 아이를 보니 마음이 무너졌다. 바쁜 (김)희철 오빠에게 좀 돌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드렸는데, 고민도 안하고 바로 돌봐주셨다"면서 "(고블린을) 데려온지 조금 지났지만, 나만 보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아이라 우리 같이 보자고 조심스럽게 투척한다"고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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