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센 호투+김재호 결승타' 두산, 한화 꺾고 2연승 질주

입력2020년 10월 14일(수) 21:42 최종수정2020년 10월 14일(수) 21:42
크리스 플렉센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두산은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두산은 시즌 72승4무57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한화는 43승2무88패로 10위에 머물렀다.

두산의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어 이승진(2이닝)과 이영하(1이닝)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7이닝 4피안타 3탈삼진 4볼넷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한화는 1회초 선두타자 이용규의 볼넷, 다음 타자 정진호의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김민하의 헛스윙 삼진에 이어 송광민가 2루수 방향 타구를 날렸고, 3루주자 이용규가 홈을 밟아 기선을 제압했다.

두산도 반격에 나섰다. 두산은 4회말 선두타자 최주환의 볼넷 출루 이후 다음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도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김재환의 중견수 뜬공때 2루주차 최주환이 3루로 태그업했다. 오재일의 2루수 땅볼때 3루주자 최주환이 홈으로 파고들어 1-1 균형을 맞췄다.
두산 베어스 선수단 / 사진=방규현 기자

두산의 뒷심이 강했다. 두산은 7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1루주자 정수빈의 도루 성공 이후 김재호의 1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되찾았다. 두산은 9회초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구원 이영하가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틀어막아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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