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안타+최원태 7승' 키움, KT에 전날 패배 설욕

입력2020년 10월 14일(수) 21:54 최종수정2020년 10월 14일(수) 21:54
김하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kt wiz를 꺾고 2연패를 끊었다.

키움은 14일 오후 6시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키움은 시즌 76승1무61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KT는 74승1무57패가 됐다.

키움의 선발투수 최원태는 6.2이닝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7승(6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김하성이 4안타(1홈런) 2타점, 박준태가 1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KT 선발 배제성은 3.2이닝 6피안타 2탈삼진 3볼넷 3실점(2자책)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조기 강판됐다. 멜 로하스 주니어가 1안타(1홈런) 2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키움은 1회초 선두타자 박준태가 우익수 뒤로 빠지는 3루타에 이어 다음 타자 서건창의 2루수 땅볼 타구때 홈을 밟아 기선을 제압했다.

KT도 곧바로 1회말 1사 후 황재균의 좌전 안타 이후 로하스의 우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단숨에 역전했다.

키움도 만만치 않았다. 키움은 2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박준태의 진루타로 2-2 균형을 맞췄고, 4회초 2사 후 박준태와 서건창의 연속 볼넷에 이어 김하성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재역전했다.

키움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키움은 5회초 2사 만루에서 박준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고, 6회초에는 선두타자 김하성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포로 1점 더 보탰다.

KT는 7회말 2사 1,2루에서 대타 유한준의 1타점 좌전 안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키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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