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ALCS 4차전서 1안타 1볼넷…탬파베이, 휴스턴에 3-4 패배

입력2020년 10월 15일(목) 14:06 최종수정2020년 10월 15일(목) 14:06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 출루를 기록했지만, 팀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7전4선승제) 첫 패배를 당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ALCS 4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최지만은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휴스턴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를 상대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에 그쳤다.

침묵하던 최지만은 6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2사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이후 최지만은 9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다만 이번에도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휴스턴에 3-4로 졌다. 탬파베이는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하며 월드시리즈 진출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휴스턴은 벼랑 끝에서 살아나며 시리즈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휴스턴은 경기 초반 호세 알투베의 활약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휴스턴은 1회말 알투베의 솔로 홈런, 3회말 알투베의 1타점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끌려가던 탬파베이는 4회초 랜디 아로자레나의 동점 투런포로 2-2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휴스턴은 5회말 조지 스프링어의 투런포로 응수하며 다시 4-2로 앞서 나갔다.

탬파베이는 9회초 1점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휴스턴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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