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삶 마감하겠다" 박진성 시인, 극단적 선택 암시 후 잠적…경찰 추적 중

입력2020년 10월 15일(목) 16:52 최종수정2020년 10월 15일(목) 16:52
박진성 시인 / 사진=박진성 SNS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문단 내 성폭력' 의혹을 받았던 박진성 시인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잠적해 많은 이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박진성은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점 찍어 둔 방식으로 아무에게도 해가 끼치지 않게 조용히 삶을 마감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후 지인들이 박진성의 소재지인 대전지방경찰청에 112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대전 동부경찰서는 여성청소년팀을 중심으로 박씨 가족 등을 접촉하며 추적 수사하고 있다. 다만 박진성의 휴대전화가 꺼진 상태여서 행방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진성은 2016년 10월 여성 습작생 성폭력 의혹을 받았으나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