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측 "차트조작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1차 승소" [공식입장]

입력2020년 10월 15일(목) 17:29 최종수정2020년 10월 15일(목) 17:31
이기광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차트 조작 의혹을 받은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1차 승소했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15일 "당사는 차트 조작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4월 13일 이기광의 명예훼손으로 김근태를 민형사상 고소한 바 있다"며 "민사 손해배상 청구와 관련해 피고의 무변론 대응으로 피고의 불법행위로 인한 재산상 손해, 정신적 손해 일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받아 1차 승소했음을 알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형사고소 및 피고가 항소를 할 경우 이어지는 2차 소송에서도 당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사 진행에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4월 8일 국민의당 김근태는 언더마케팅회사 크레이티버가 중국 등지에서 불법 해킹 등으로 취득한 일반인들의 ID로 음원차트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며 "이기광 등이 음원 차트를 조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4월 13일 "이기광이 불법 음원차트 조작에 연루됐다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관련해 김근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며 "음원 사재기는 반드시 근절시켜야 마땅한 행위다. 그러나 소속사에 확인도 해보지 않고 성급히 가수의 실명을 거론하며 잘못된 정보를 공개하고, 그 내용을 접한 사람들에게 마치 그 내용이 사실인 듯한 인식을 심어줘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일 또한 근절돼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 아티스트와 관련해 불법 사재기 및 음원 조작이 없었음을 말씀드린다. 본 사건으로 수사를 받게 되면, 필요한 모든 자료를 다 제출하며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하 어라운드어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라운드어스 Ent. 입니다.

당사는 차트조작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지난 4월 13일 당사 아티스트인 이기광군의 명예훼손으로 김근태를 민형사상 고소를 한 바 있습니다.

민사 손해배상 청구와 관련하여 피고의 무변론 대응으로 피고의 불법행위로 인한 재산상 손해, 정신적 손해 일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받아 1차 승소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계속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형사고소 및 피고가 항소를 할 경우 이어지는 2차 소송에서도 당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사 진행에 협조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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