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14승+오지환 3안타' LG, KIA 꺾고 2연승 질주

입력2020년 10월 16일(금) 21:37 최종수정2020년 10월 16일(금) 21:37
케이시 켈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LG 트윈스가 투타의 완벽 조화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제압했다.

LG는 1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9-0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LG는 시즌 76승3무58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KIA는 68승64패로 롯데 자이언츠 경기 결과에 따라 6위 유지 또는 7위로 추락하게 된다.

이날 LG의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는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14승(7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3안타, 채은성과 양석환이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KIA 선발 드류 가뇽은 5이닝 8피안타 1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경기 초반 LG의 타선이 불을 뿜었다. LG는 1회말 홍창기와 오지환, 이형종으로 이어지는 타선이 3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김현수가 볼넷을 골라내 기선을 제압했고, 채은성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 김민성과 양석환의 연속 적시타로 각각 1점을 뽑아내며 1회에만 대거 4득점에 성공했다.

LG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LG는 7회말 또 한 번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1사 1루에서 김현수의 적시 2루타로 1점, 다음 타자 채은성의 1타점 적시 우전 안타로 또 1점, 이어진 1사 1,3루 상황에서 양석환의 적시 좌전 안타로 8-0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어 대타 이천웅의 진루타 때 3루주자 김용의가 홈을 밟아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남은 이닝 KIA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LG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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