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21P-17R' 우리은행, BNK 꺾고 단독 2위

입력2020년 10월 17일(토) 16:17 최종수정2020년 10월 17일(토) 16:17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부산 BNK 썸을 격파했다.

우리은행은 17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권정경기에서 78-64로 승리했다.

2승1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BNK는 1승2패를 기록하며 5위로 내려앉았다.

김정은은 22득점 8리바운드, 김소니아는 21득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박지현은 15득점, 홍보람은 11득점을 보탰다.

BNK에서는 진안이 16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의 열세(35-52)를 극복하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 중반까지 BNK의 득점을 단 1점으로 막고, 그동안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18-1까지 점수 차이를 벌렸다. BNK가 뒤늦게 전열을 정비했지만, 1쿼터는 우리은행이 27-7로 크게 앞선 채 끝났다.

BNK는 2쿼터 들어 반격을 시작했다. 진안과 안혜지(11득점)가 힘을 내며 10점대로 점수 차이를 좁혔다. 이어 3쿼터 한때 한 자릿수까지 따라붙으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59-48로 다시 10점차 이상 달아난 채 3쿼터를 맞이했다. BNK는 4쿼터 중반 진안이 5반칙으로 물러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경기는 우리은행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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