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삼성, 더블헤더 1차전서 4-4 무승부

입력2020년 10월 17일(토) 16:59 최종수정2020년 10월 17일(토) 16:59
최재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화와 삼성은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4-4로 비겼다.

한화는 43승3무90패로 10위, 삼성은 49승4무73패로 8위를 유지했다.

한화 선발투수 서폴드와 삼성 선발투수 라이블리는 각각 6이닝 4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한화에서는 최재훈과 김민하가 각각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삼성에서는 구자욱이 2안타(1홈런) 2타점, 박해민이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1회말 노수광의 볼넷과 이용규의 안타로 만든 득점권 찬스에서 최재훈의 2타점 2루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삼성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4회초 무사 1루에서 구자욱의 투런포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5회초 2사 이후에는 구자욱의 안타와 도루, 김동엽의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삼성은 6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박해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4-2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한화는 6회말 힘을 냈다. 반즈의 안타와 최재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김민하의 2타점 2루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불펜 싸움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더 이상의 점수는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4-4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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