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타차 단독 선두' 김효주의 다짐 "똑같은 마음으로"

입력2020년 10월 18일(일) 07:00 최종수정2020년 10월 18일(일) 07:00
김효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효주가 화룡점정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18일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 출전한다.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리며 12언더파 204타를 기록 중인 김효주는 이정은6, 이소미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김효주와 공동 2위 그룹(2언더파 214타)과의 차이는 무려 10타나 돼, 큰 이변이 없는 한 김효주의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효주는 KLPGA 투어를 평정한 뒤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시 KLPGA 투어를 주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KLPGA 투어를 선택한 김효주의 결단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낳았다. 김효주는 지난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출전한 KLPGA 투어 10개 대회 중 6개 대회에서 톱4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평균타수 1위, 상금 4위, 대상포인트 5위 등 주요 부문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김효주의 기세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사흘 연속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김효주가 유일하다. 어려운 코스로 많은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김효주만은 꾸준히 타수를 줄이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방심은 이르다. 지난주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나린은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기 전 2위에 10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최종 라운드 한때 2위에 2타 차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난코스라는 변수도 있는 만큼 긴장을 놓을 수 없다.

김효주도 3라운드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타수 차가 많이 나도 똑같은 마음으로 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즌 2승, KLPGA 투어 통산 11승을 눈앞에 둔 김효주가 최종 라운드에서 화룡점정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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