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권 결승타' 키움, 두산 꺾고 4연승 질주

입력2020년 10월 17일(토) 20:16 최종수정2020년 10월 17일(토) 20:16
변상권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키움은 79승1무61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73승4무59패가 됐다.

전병우는 2안타 2타점, 변상권은 1안타 2타점으로 키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이승호는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오주원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은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의 방화로 승리를 날렸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2회초 1사 이후 오재일과 박건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1,3루 찬스에서 정수빈의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키움은 5회말에서야 전병우의 안타와 서건창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두산은 6회초 허경민과 최주환, 페르난데스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내며, 3-1로 달아났다.

그러나 키움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키움은 6회말 김웅빈의 2루타와 김혜성, 박동원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전병우의 적시타로 3-3 균형을 맞췄다.

키움은 동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7회말 김하성의 안타와 이정후의 볼넷, 김혜성의 내야안타로 다시 만루를 만든 뒤, 변상권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키움은 이후 김선기와 안우진이 이어 던지며 2점차 리드를 지켰다. 경기는 키움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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