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즐라탄, 밀라노 더비서 멀티골 맹활약…AC밀란, 2-1 승

입력2020년 10월 18일(일) 09:55 최종수정2020년 10월 18일(일) 09:55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낸 '상남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밀라노 더비'에서 맹활약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과 4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즐라탄은 전반 11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인터 밀란의 수비수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13분 오른발 페널티킥 시도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볼을 재차 왼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하파엘 레앙이 내준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까지 뽑아내 멀티골을 완성했다.

앞서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달 22일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산뜻하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정규리그 2-3라운드에 결장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9일 재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밀라노 더비' 결장이 예상됐지만 지난 10일 추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극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AC밀란은 전반 29분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하지 않고 2-1 승리를 따내며 개막 후 4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3 4호골을 연달아 터뜨린 이브라히모비치는 득정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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