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더 CJ컵 3라운드 공동 28위 도약…헨리 단독 선두

입력2020년 10월 18일(일) 11:56 최종수정2020년 10월 18일(일) 11:56
김시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3라운드에서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우 크릭 골프 코스(파72/7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보다 5계단 상승한 공동 28위에 올랐다.

이날 첫 홀인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김시우는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이어 후반 3번 홀에서 티샷 실수를 범해 보기로 흔들렸지만, 7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경기 후 김시우는 "아침 일찍 나와서 그린 상태가 되게 좋았다. 어제는 마지막 조로 쳤는데 오늘은 일찍 해서 초반에 퍼터 하는데 수월했다"며 "후반에 더 기대했는데 타수를 많이 못 줄여서 아쉽게 끝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3번 홀 보기를 한 것에 대해 "티샷이 조금 왼쪽으로 가서 거기서 실수를 냈다. 공이 나무에 맞고 퍼스트 컷 되었는데 거리가 생각보다 너무 길게 플레이 되었다. 어프로치랑 퍼터도 괜찮았는데 티 샷이 어렵게 시작 됐으니 보기로 마무리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선두권이랑도 멀어졌고 탑10이랑도 멀어졌는데 내일 잘 치지 않는 이상 기대는 어려울 것 같다. 그렇지만 내일 부담 없이 공격적으로 쳐서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러셀 헨리(미국)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전날 선두였던 잰더 슈펠레(미국)는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헨리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밀려났다.

안병훈은 이날 4타를 줄여 중갑합계 2언더파 214타(공동 38위)를 기록했다. 김한별은 공동 45위(중간합계 이븐파 216타), 임성재는 공동 58위(3오버파 219타)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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