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른 득점포 가동' KGC, 현대모비스 꺾고 시즌 첫 연승

입력2020년 10월 18일(일) 20:07 최종수정2020년 10월 18일(일) 20:07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KGC인삼공사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에서 85-78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GC인삼공사는 시즌 3승2패를 기록하며 원주 DB와 부산 KT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1승4패로 9위로 추락했다.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이 18득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가운데 윌리엄스가 15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얼 클락이 15득점 5리바운드, 이재도가 12득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 5명의 선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하며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24득점 15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민구가 12득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부터 KGC인삼공사의 득점 행진이 이어졌다. 1쿼터에만 8명이 고르게 득점을 뽑아내며 가선을 제압했다. 특히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이 활발하게 움직히며 9득점을 올린 가운데 30-21로 앞서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현대모비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KGC인삼공사는 클락의 연속 실책으로 인해 43-41로 추격을 허용했다.

전열을 정비한 KGC인삼공사는 3쿼터에서 다시 주도권을 되찾았다. 변준형과 클락이 안정적인 득점을 성공시킨 데에 이어 현대모비스의 외곽을 철저하게 막으며 3점슛을 원천 봉쇄했다.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을 앞세워 4쿼터에서 다시 격차를 두 자리로 벌렸고, 종료 1분께를 남겨두고 오세근이 득점을 추가하며 다시 10점 차로 달아났다. 결국 남은 시간 리드를 잘 지켜낸 KGC인삼공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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