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레바 38점'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 격파…삼성화재, 한국전력 제압

입력2020년 10월 18일(일) 21:54 최종수정2020년 10월 18일(일) 21:56
IBK기업은행 선수단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IBK기업은행이 새 외국인 선수 안나 라자레바의 맹활약에 힘입어 KGC인삼공사를 제압했다.

기업은행은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인삼공사와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22 25-21 25-19)로 제압했다.

기업은행은 라자레바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8점(공격성공률 47.36%)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표승주가 13점, 김수지가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인삼공사는 디우프가 26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는 인삼공사가 주도권을 잡았다. 인삼공사에서 디우프가 10득점을 뽑아내며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부터는 기업은행이 힘을 냈다. 특히 라자레바의 활약이 돋보였다. 16-16으로 맞선 상황에서 강력한 백어택으로 앞서나갔고, 이후 디우프의 후위 공격을 막아낸 기업은행은 라자레바의 후위 공격으로 또 1점 추가했다. 이어 김수지가 디우프의 공격을 블로킹 했고, 디우프가 공격 범실을 해 격차를 더욱 벌렸다. 조송화가 서브 득점까지 올려 기업은행은 22-17로 달아나며 세트스코어 1-1로 균형을 맞췄다.

3세트도 라자레바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라자레바는 팀이 21-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백어택을 성공시켰고, 이어진 랠리 싸움에서도 오픈 공격으로 마무리했다. 표승주가 최은지의 퀵오픈을 블로킹하며 세트를 끝냈다.

4세트도 기업은행이 초반부터 리드를 가져갔다. 21-18 상황에서 라자레바가 후위 공격으로 승기를 잡았고, 이어 터진 조송화의 서브에이스로 사실상 승부가 기울었다. 기업은행은 김수지의 득점에 이은 블로킹으로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기업은행의 역전승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같은 시각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2(24-26 15-25 29-27 25-17 16-14)로 이겼다.

삼성화재는 1,2세트를 모두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으나, 3,4세트 모두 접전 끝에 따내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갔다. 5세트도 연장까지 승부가 이어졌고, 바르텍의 연타 공격에 박상하의 블로킹으로 승부를 매듭지었다.

삼성화재는 바르텍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9점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황경민이 13점, 박상하가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박철우가 30점, 러셀이 20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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