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화는 해피엔딩" 3년만 3인조 B1A4의 진심 '영화처럼' [종합]

입력2020년 10월 19일(월) 15:56 최종수정2020년 10월 19일(월) 16:27
B1A4 /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B1A4가 3인조로 진심을 담아 돌아왔다.

B1A4(신우 산들 공찬)는 19일 네 번째 정규 앨범 '오리진(Origin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앨범은 3년 1개월 만의 완전체 앨범이자 5인조에서 3인조로 개편한 후 첫 앨범이다. 신우는 "B1A4 3인조 개편 이후 첫 앨범이다. 많은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만큼 저희에게는 변화이자 큰 도전이다. 새로운 시작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산들은 "바나(팬덤명)들을 오래 기다리게 했고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기다린만큼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우는 전역 후 두 달 만에 컴백을 하며 다시 무대에 서게 됐다. 그는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할 수 있다는 게 감회가 새롭다. 제대하고 나서 곡 작업하고 멤버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바쁘게 지냈다. 무대가 정말 너무 그리웠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면서 "가장 하고 싶은 게 앨범이었다. B1A4로 빨리 나오고 싶다가 제 소망이었다. 군 복무하면서도 매일매일 잠에 들면서 그 생각했다. 이 순간이 영화 같은 순간이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타이틀곡 '영화처럼'은 신우의 자작곡으로 마치 시간이 멈추어 버린 것처럼 느껴지는 감정을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돼 버린 듯한 상황에 비유한 곡이다. 곡의 시작을 알리는 영사기 소리와 무성영화를 보는 듯한 질감의 효과는 영화의 서막을 알리듯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섬세하고 감성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곡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신우는 "군 복무 중에 쓴 곡이다. 팬분들께 하루빨리 들려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썼다"면서 "엔딩이 정해진 영화처럼, 우여곡절 속에서도 사랑이 운명처럼 이어질 것이라는 의미를 표현한 곡"이라고 말했다.
B1A4 /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변화가 컸던 만큼 각오도 남달랐다. 신우는 "5명이서 시작했는데 3인조로 개편되면서 팬분들께서 얼마나 속상하실지, 저희도 더 잘 알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앨범에서 세 명의 보컬의 조화가 좋다. 이 앨범에서 조합들을 살려보자 생각으로 작업을 했다"고 털어놨다.

산들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찬이랑 제가 활동을 많이 했지 않나. 느낀 게 많다. 다이어트도 하고 꾸미고 이렇게 해야 찬이처럼 잘생기고 멋있고 할 수 있겠구나. 사실 그런 데 별로 관심이 없었다. 멤버들을 보면서 그런 걸 하나하나 배워간다"고 말했다.

이에 신우는 "저는 가끔 유튜브를 통해서 데뷔 때를 본다. 산들이가 정말 변화가 없다. 그때도 에너지가 넘쳤고, 지금도 비주얼, 항상 유지하고 있어서 너무 기특하고 군대 있으면서 우리 산들이 관리 잘하고 있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찬은 "책임감이 많이 생겼다. 막내였어서 형들한테 보살핌 많이 받고 의지를 많이 했다. 형들한테 의지를 많이 한 편인데 해가 지나갈수록 형들이 나에게 의지할 수 있게, 힘을 줄 수 있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나에게 B1A4란' 질문에 신우는 "아이돌이다. 저의 아이돌은 B1A4다. 팬분들께서 저희를 좋아해주시는 것만큼 저희 역시도 저희 팀에 대한 애정과 B1A4를 굉장히 아이돌처럼 사랑하고 있다. 저한테 우상과 같은 존재인 것 같다"고 했다.

산들은 "기둥이 아닐까 싶다. 지금의 산들이란 사람을 있게 해줬고, 이정환(본명)이라는 사람의 기둥이 돼준 것 같다.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B1A4는 저에게 기둥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찬은 "청춘"이라 정의했다. 그는 "저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그렇고 팬분들도 그렇고 10년이라는 시간을 우리가 함께 해온 거지 않나. 10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 해줘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또 있을 아름다운 청춘들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B1A4는 "정규앨범의 무게감이 남다르고, 새로운 시작의 중심축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앨범이 영화처럼 기억됐으면 좋겠다. 영화같은 순간들이 펼쳐지길 기대한다. 무조건 해피엔딩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횟수·금액 커"…'억대 원정도박' 양현석,…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억대 원정도박 혐의로 재…
기사이미지
'손흥민·케인 휴식' 토트넘, 루도…
기사이미지
'이혼' 일라이·지연수, 각별했던 …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지연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