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나플라· 루피 ·오왼 ·블루 · 영 웨스트 대마초 흡입, '쇼미더머니' 타격

입력2020년 10월 19일(월) 21:06 최종수정2020년 10월 19일(월) 21:06
나폴라, 루피, 오왼, 블루 / 사진=채널A 뉴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래퍼 나플라, 루피가 대마초를 흡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나플라, 루피가 지난해 말 대마초 흡입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에 적발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라폴라와 루피는 지난 2018년 방영된 '쇼미더머니7'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다.

채널A 뉴스는 "지난해 9월 같은 소속사 래퍼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이 소속사를 압수수색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플라와 루피의 모발과 소변을 검사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나플라는 경찰 조사에서 "소속사 작업실에서 루피 등과 대마를 흡입했으며 대마초는 소속사의 다른 래퍼가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소속사 래퍼 5명과 지인 5명에게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중 오왼은 나폴라가 지목한 대마를 구입한 래퍼이며 최근 방영을 시작한 '쇼미더머니9'에도 출연했다.

오왼은 당시 검찰조사에서 2019년 6월 제 3자로부터 대마초를 건네받았고 두 차례에 걸쳐 동료 래퍼들과 흡입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방송사 측에서 출연자 검증에 소홀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검찰은 집단적인 마약 흡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마약 혐의에 연루된 래퍼 중에는 '다운타운 베이비'의 원곡자 래퍼 블루뿐 아니라 영 웨스트 등이 포함돼 있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메킷레인 레코즈 측은 소속 래퍼 5인의 마약 혐의를 인정하며 "멤버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반성 중이다.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징계방안을 마련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검찰은 7월 래퍼 5인 중 1인을 기소했고 4인은 초범인 점 등을 감안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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