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김천 전국수영대회 다이빙 1m 스프링보드 금메달

입력2020년 10월 20일(화) 16:21 최종수정2020년 10월 20일(화) 16:21
김수지 /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다이빙 최초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 김수지(울산광역시청)가 코로나19로 인한 훈련 부족에도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김수지는 20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다이빙 여자 일반부 1m 스프링보드에서 251.45점으로 우승했다. 2위와 3위는 광주광역시체육회의 권하림(240.05점)과 정다연(234.05점)이 차지했다.

코로나19 때문에 3개월 동안 입수를 못 했다는 김수지는 "시합장 와서 잠깐 연습하고 뛰어야 했기에 '즐기자' 생각하고 온 경기가 생각보다 잘 됐다"며 "지상 훈련이나 웨이트는 꾸준히 해왔지만 아무래도 다이빙을 오랜만에 하니 몸이 조금 아픈데 국가대표 선발전 전까지 몸 관리 잘해서 좋은 성적 내겠다"고 말했다.

여자 고등부 플랫폼은 김서연(인천체고2)이 213.4점으로 우승하며 3m 스프링보드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오랜만에 대회라 평소 하던 어려운 동작보단 기본기에 집중하여 출전한 김서연은 "생각보다 결과가 좋아 뿌듯하다"며 "다음 달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는 원래 하던 기술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자 고등부 3m 스프링보드는 국가대표 후보선수 출신 정동민(인천체고2)이 371.25점으로 우승했다.

아티스틱스위밍 여자 고등부 솔로는 동광고등학교 3학년 김준희(151.8500점)와 2학년 이가빈(149.3826점)이 나란히 1위와 2위에 입상했다.

한편 올해 첫 전국수영대회로 대한수영연맹(회장 직무대행 예종석)이 주최한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경영, 수구,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종목을 진행하고 철저한 방역 대책을 시행하여 8일간의 대회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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