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박은빈 "바이올린 실력 향상, 혼자 꾸준히 할 것"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20년 10월 21일(수) 09:30 최종수정2020년 10월 21일(수) 09:30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 / 사진=나무액터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브람스' 박은빈이 작품을 통해 만난 바이올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배우 박은빈은 2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박은빈은 극 중 4수 끝에 음대 바이올린 전공 신입생으로 입학한 늦깎이 4학년 채송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박은빈은 바이올리니스트 역을 맡아 바이올린 연습에 매진했다고 전했다. 그는 "'스토브리그' 끝나고 준비 과정이 길지 않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바이올린 레슨을 받은 건 3개월이었다. 어렸을 때 바이올린을 배웠지만, 너무 오랜만에 하다 보니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3개월 레슨을 받고 남은 기간 촬영을 하느라 레슨은 못 받았다. 대신 틈틈이 혼자서 연습을 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사실상 10곡 정도를 배웠는데, 방송에는 일부만 나갔다. 마지막에는 추가된 곡을 연습했는데 연기 준비, 감정선 연결 등이 맞물리면서 힘들더라"며 "마지막에 추가된 곡은 레슨도 못 받고 혼자서 연습해서 채웠다. 그래도 10곡을 배우는 동안 실력이 향상됐는지 연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이올린은 현악기 중에 제일 높은 음을 내는 어려운 악기다. 그래서 처음 시작할 때는 거의 소음공해다. 그래도 노력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고 소리가 좋아지더라. 이번에 바이올린의 매력을 더 알게 됐다. 작품을 통해 많이 배운 악기인 만큼 배운 게 아깝지 않게 혼자서라도 틈틈이 연습을 하면서 살 생각"이라며 바이올린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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