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곽진영X한정수→'미우새' 임원희 소개팅…예능도 가을 타는 중 [ST이슈]

입력2020년 10월 21일(수) 11:36 최종수정2020년 10월 21일(수) 11:36
곽진영 한정수 / 사진=SBS 불타는 청춘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예능 역시 가을을 타고 있는 듯하다. 핑크빛 분위기가 피어나는 소개팅 현장이 연이어 공개되며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배우 곽진영과 한정수가 최성국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수는 "네게 호감이 있는 여자분이 있다"는 최성국의 전화를 받고 한달음에 전남 함평을 찾았다.

일사천리로 진행된 소개팅에서 마주한 한정수와 곽진영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곽진영은 한정수에게 "실제로 보니 참 잘생기셨다"며 "하관이 복상이다. 복이 많이 들어오는 얼굴"이라고 칭찬했다.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곽진영은 "전 사차원적이기도 하고 솔직담백하다.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 거짓말 자체가 신뢰를 무너트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한정수는 "사차원이라는 부분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순수하다는 뜻으로 들린다. 저는 머리 많이 쓰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다. 한정수는 소개팅 시간을 연장하겠냐고 묻는 최성국에게 "그렇게 시간이 빨리 흘렀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단비 이상준 황소희 임원희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SBS 미운 우리 새끼

핑크빛 가득한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코미디언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주선한 이상준의 소개팅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준은 소개팅 자리에서 만난 이단비에게 호감을 표했다. 그는 이단비에게 "웃는 모습이 예쁘다"며 "어제 오늘 만나고 오늘 또 만난 것 같다. 그런데 내일도 만나고 싶다"고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방송 직후 이상준의 소개팅녀 이단비는 실시간 검색어(실검)를 장악하는 등 화제가 됐다.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이단비는 미스 글로브인터네셔널미인대회 선 출신으로 대한항공에서 승무원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 이후 한국경제tv와 팍스경세tv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기도 했다.

배우 임원희도 예능을 통해 소개팅에 도전했다. 지난 4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모델 겸 배우 황소희와 만난 임원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원희는 이상형과 근접한 황소희에게 다가갔다. 그는 "내 이상형은 (황) 소희 씨처럼 예쁘고 착하고 욕심 없는 사람이다. 난 착한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자신의 이름과 황소희의 이름에 '희'가 들어간다는 사실에도 설레하던 그는 황소희의 연락처를 묻기도 했다.

소개팅 후 황소희 역시 대중의 이목을 모았다. 황소희는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 법대 대학원 준비 중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예능프로그램 '겟 잇 스타일' '팔로우 미' '스타그램' 등에서 MC로 활약했고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최고의 연인'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처럼 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을로 접어든 요즘, 수많은 예능에서 소개팅 현장을 선보이고 있다. 계절에 걸맞은 소재 덕분일까, 소개팅 당사자들의 이름이 실검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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