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 끝내기 희플' kt, 연장 접전 끝에 삼성 제압

입력2020년 10월 21일(수) 22:16 최종수정2020년 10월 21일(수) 22:16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wiz가 연장 접전 끝에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


KT는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2-1 연장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77승1무60패를 기록한 KT는 3위로 도약했다. 삼성은 62승4무74패로 8위에 머물렀다.


유한준은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장성우는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취점은 KT가 가져갔다. KT는 2회말 선두타자 장성우가 원태인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데스파이네의 호투에 힘입어 5회까지 1점차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원태인의 역투로 1점차를 유지한 삼성은 6회초 강한울,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만든 득점권 찬스에서 팔카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다만 이어진 1사 1,3루에서 강민호가 5-4-3 병살타로 물러나 역전으로 이어가지는 못했다.


이후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데스파이네는 6회, 원태인은 7회를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불펜 싸움이 펼쳐졌다. 어느새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KT였다. KT는 10회말 심우준의 볼넷 이후 조용호가 야수선택으로 출루하며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황재균의 번트와 강백호의 고의4구로 이어진 1사 만루 상황. 유한준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KT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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