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커 "KIA, 앞으로 더 좋은 팀 될 것…내년에도 함께 하고파"

입력2020년 10월 22일(목) 22:50 최종수정2020년 10월 22일(목) 22:50
프레스턴 터커 / 사진=팽현준 기자
[대전=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내년에도 KIA에서 뛰고 싶다"

KIA는 22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남은 8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같은 날 열린 잠실 kt wiz-두산 베어스전에서 패한 팀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지면 5위를 탈환할 수 있다. 반면 한화는 이날 패하면서 7연패와 함께 올 시즌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최하위를 확정했다.

이날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프레스턴 터커는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경기 후 터커는 "전체적으로 모든 선수들이 잘 해줬다. 주자도 많이 나갔고, 득점도 잘했다"며 "드류 가뇽이 상대에게 부감을 줄 수 있는 투구를 해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을야구 희망을 살린 것에 대해 "지금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데 매 경기에서 투수나 타자들 모두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감독님과 코치가 따로 선수단 미팅을 열거나 주문은 없었다. 선수들 스스로가 매 경기 중요한 것을 알고 집중했다"고 답했다.

이어 "KBO가 모든 선수들에게 주의를 요구했다. 코로나19 예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줬다. KBO가 (코로나19를) 잘 예방해 줘서 144경기를 다 마칠 수 있었다. 너무 행복하다"며 "비시즌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KIA에서 야구해서 기분이 좋다. 내년에는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내년에도 함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30홈런 106타점 타율 0.302를 기록 중인 터커는 "특별히 개인 기록을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할 일은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것이다. 만약 주자가 없다면 출루해 득점에 집중하고 있다. 개인 기록은 사실 연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중반 KIA로 둥지를 튼 터커는 "지난해 중반에 들어와 KIA에 대해 자세히 몰랐지만, 올해는 더 잘 알게 됐다. 어린 선수들도 많아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작년보다 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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