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라♥원성준 부부, '고염식→과식→야식' 식습관 충격 진단(기분좋은날)

입력2020년 10월 23일(금) 13:55 최종수정2020년 10월 23일(금) 14:01
조엘라 원성준 / 사진=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국악인 겸 가수 조엘라가 남편 원성준과 함께 건강 진단에 나섰다.

조엘라는 2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 남편 원성준과 함께 고염식과 과식, 야식 등 건강을 해치는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엘라는 남편 원성준의 식습관에 대해 “남편이 과식과 야식을 너무 좋아한다. 연애하던 시절 공연이 있어서 식사 때 식판을 봤는데 사람이 이만큼 먹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이 먹는다. 운동하고 건강하고 하니 괜찮겠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하고 보니 부담스러울 정도다”며 걱정했고 원성준 역시 조엘라의 식습관에 대해 “반면 엘라는 새 모이보다 조금 먹는 것 같다”며 상반된 식습관으로 눈길을 모았다.

또한 조엘라는 현재 피부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실을 고백했다. 바로 식습관으로 인해 온몸에 트러블이 발생하게 됐고 조엘라는 “처음에는 햇빛 알레르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엄지손가락 쪽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혔고 남편 원성준은 트러블의 원인으로 밥을 잘 먹지 않고 빵, 아이스크림, 과자 등을 자주 섭취하며 면역체계가 무너진 것으로 추측했다.

조엘라, 원성준 부부의 일상 식생활을 관찰한 영상이 공개됐다. 남편 원성준은 조엘라를 위해 두부와 채소를 가득 넣은 건강 카레를 준비했고 잠에서 깬 조엘라는 식전임에도 아이스크림을 섭취하며 출연자들과 전문의들을 놀라게 했다. 조엘라는 “아침에는 입이 꺼끌꺼끌해서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아 달달한 것을 섭취해야 잠도 깨고 입맛도 도는 것 같다”며 자신만의 이유를 밝혔다. 카레가 완성되자 조엘라는 적은 양의 밥을 준비했고 원성준은 많은 양을 빠른 속도로 먹었다.

저녁 시간에도 조엘라의 군것질이 이어졌다. 원성준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조엘라는 과자를 즐겼다. 남편이 만든 밀푀유를 먹은 조엘라는 싱거운 맛에 반찬으로 장아찌를 찾았고 원성준은 못마땅한 태도를 보였다. 조엘라는 “싱겁게 먹으려고 생각하지만 제가 전라도 사람이라 그런지 자극적인 음식을 먹게 된다”고 밝혔다. 조엘라, 원성준 부부는 라면과 족발, 만두까지 푸짐한 야식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관찰 영상이 끝난 후 출연진들은 조엘라의 식습관에 우려를 표했다. 특히 기상하자마자 아이스크림을 찾는 식습관에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아침 공복에 아이스크림 섭취는 심각한 문제다. 맑은 혈액에 혈당과 트랜스지방이 함께 들어가면 당 독소가 생기게 되는데 내 혈관을 공격하게 된다. 살이 찌는 것도 문제지만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질환에 노출된다. 여성의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고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몸에 생긴 트러블도 당 독소가 문제일 수 있다”고 소견을 밝혔다.

남편 원성준의 식습관 역시 지적됐다. 소화기 내과 전문의는 “남편분 역시 식습관에 문제가 있다. 마치 농부가 새참을 먹는 것 같았다. 과식은 위에 엄청난 부담이 된다. 소화액이 많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만성 소화불량, 과민성 장 증후군, 과민성 역류 질환 등이 생기게 된다”고 조언했다.

또 “조엘라가 저녁 식사 때 장아찌를 자주 먹는 장면도 문제가 된다. 적절한 나트륨은 몸에 필요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혈압 증가뿐만 아니라 신장에 무리가 간다. 동맥경화나 뇌출혈, 뇌경색의 가능성도 올라가고 심할 경우 돌연사도 일어날 수 있다. 염분이 가장 먼저 닿는 곳이 위인데 염증을 유발해 위염이 계속 진행되면 암으로 변할 수도 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저염식 식단을 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 문제점으로 부부의 잦은 야식이 지적됐다. 일주일에 두, 세 번 야식을 즐기는 조엘라 부부에게 한의학 박사는 “야식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 밤에는 사람 몸 역시 휴식을 하게 된다. 소화기관도 휴식을 취하며 소화액이나 효소가 분비가 되지 않는데 음식이 들어오게 되면 몸 안에서는 무방비 상태로 전쟁을 해야 한다. 음식 자체가 독소처럼 작용할 수 있어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만성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야식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 한 달에 1~2회 정도로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좋은 식습관으로 각 분야 전문의들에게 모두 지적을 받은 조엘라, 원성준 부부의 식습관이 계속 이어질 시 장 면역력이 망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다시 조명됐고 이와 함께 우리 몸에 곰팡이균이 자랄 수 있다는 말에 조엘라 부부는 경악했다. 정지중 전문의는 “우리 몸에는 100조 개 이상의 미생물이 산다. 그중에서도 곰팡이 균이 있는데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곰팡이 균도 서식을 한다. 구내염 등 다양한 소화계통에 다양한 염증을 유발하는 균이 바로 ‘칸디다’ 균이다. 증식이 계속될 시 전신 면역력이 저하되고 다양한 질환에 노출된다”며 경고했다.

장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품으로 유산균이 소개됐다. 이에 원성준은 “제가 운동을 다니지 못해 근육량이 4kg이나 줄었다. 근육이 빠진 자리에 체지방이 들어왔다. 장 내 유해균만 잡아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다”며 물었고 황만기 박사는 “유산균의 주요 역할이 유익균 증식이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꾸준한 섭취로 복부지방과 피하지방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열심히 먹으면 뚱보균과 비만균을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유산균을 더욱 잘 섭취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항생제와 변비약과 함께 먹지 말라는 정보도 공개됐다. 조엘라는 “저는 항상 화장실을 못 갈 때 변비약과 유산균을 함께 복용했다. 제가 하고 있던 방법이 바보 같아서 충격을 받았다”며 아쉬워했고 남편 원성준은 조엘라를 걱정했다.

마지막으로 매일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강조했다. 원성준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조엘라는 매일 꾸준히 안 먹는다. 생각날 때만 먹기 때문에 좋아질 시간이 없다”며 조엘라의 생활 습관을 지적했고 전문의는 “꾸준히 먹어야 효과적이다.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12주를 먹어야 한다. 유산균은 3일밖에 생존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착하고 증식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유산균을 집어넣는 것이 좋고 장 건강에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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