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15득점' 오리온, DB 꺾고 4연승 질주…공동 2위

입력2020년 10월 23일(금) 20:57 최종수정2020년 10월 23일(금) 20:57
이승현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고양 오리온이 원주 DB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오리온은 23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시즌 DB와 원정경기에서 74-67로 이겼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시즌 4승2패를 기록하며 안양 KGC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DB는 3승3패로 공동 6위로 떨어졌다.

오리온은 로슨이 16득점 4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가운데 이승현이 15득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대성이 13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DB는 두경민이 21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녹스가 14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주도권은 오리온이 차지했다. 첫 득점은 두경민에게 내줬지만, 이대성과 한호빈을 앞세워 응수했다. 허일영의 연속 득점으로 우위를 점한 오리온은 이대성의 돌파에 이어 이승현의 공격으로 16-6까지 격차를 벌리기도 했다. DB는 턴오버를 범하며 주춤했으나, 녹스의 골밑 득점과 허웅의 레이업으로 추격했으나, 오리온이 23-19로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에서는 이승현과 타이치의 외곽포로 득점을 주고받은 가운데 DB가 허웅과 존스가 연달아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28-28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오리온은 두경민의 득점과 일종일, 조한진의 외곽포로 달아났다. 이후 경기는 잠시 소강상태로 흘렀고, 오리온이 39-35로 앞서며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는 오리온은 허일영과 이승현을 앞세웠고, DB는 정준원과 녹스로 맞불을 놨다. 양 팀 모두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경기의 흐름이 느려졌고, 4쿼터에서는 DB가 존스, 두경민을 앞세워 총력전을 펼쳤지만, 오리온의 끈질긴 수비로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오리온이 로슨의 연속 3점슛으로 승기를 잡았다. 경기 막판 이대성이 외곽포를 터뜨리면서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오리온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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