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25득점' 흥국생명, 인삼공사 꺾고 2연승+선두 도약

입력2020년 10월 24일(토) 16:15 최종수정2020년 10월 24일(토) 16:15
이재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꺾고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흥국생명은 24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KGC인삼공사와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7-25 25-20 24-26 25-23)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2승 무패(승점 6)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날 흥국생명은 이재영이 25점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김연경이 21점, 루시아가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KGC인삼공사는 디우프가 35점, 최은지가 13점, 고의점이 9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흥국생명은 1세트와 2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 그러나 3세트 중반에서 리시브 불안을 노출하며 KGC인삼공사에게 밀렸다 3세트 초반 흥국생명의 공세가 이어졌다. 흥국생명은 루시아와 이재영이 전위 후위 가리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고, 김연경의 전위 공격과 서브 에이스가 터지며 점수 차를 벌렸다. 17-15로 앞선 상황에서는 이주아의 속공으로 우위를 점했다. KGC인삼공사는 이예솔과 최은지의 연속 공격으로 18-19로 추격했으나, 흥국생명이 루시아의 백어택과 이재영의 오픈이 터지면서 응수했다.

KGC인삼공사는 이재영과 김연경의 연속 범실로 22-22균형을 맞췄고 결국 승부를 듀스로 끌고갔다. 디우프의 오픈에 이어 상대 블로커 터치 아웃이 연달아 터지면서 3세트를 극적으로 따냈다.

마지막에 웃는 쪽은 흥국생명이었다. 4세트에서 이재영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탄 흥국생명은 상대 범실로 승기를 잡았다. KGC인삼공사 디우프가 서브 범실과 백어택 라인오버 범실로 자멸했다. 이후 이다영의 블로킹과 이재영의 득점이 연달아 터지며 쐐기를 박았다. 23-22에서 루시아의 오픈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흥국생명은 루시아의 마지막 오픈 득점으로 승리를 장식했다.

한편 이재영은 25득점을 올리면서 역대 최연소 3000득점을 고지를 밟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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