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KPGA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2R 단독 선두

입력2020년 10월 24일(토) 17:54 최종수정2020년 10월 24일(토) 17:54
이원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원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총상금 5억 원) 둘째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원준은 24일 제주 애월읍 소재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우즈 레이크코스(파72/698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이원준은 공동 2위 그룹에 3타 앞서며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이원준은 지난해 6월 KPGA 선수권에서 우승, 코리안투어 회원 자격을 얻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신한동해오픈에만 출전, 신인 자격을 유지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해 열린 KPGA 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올린 이원준은 통산 2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이원준은 "티샷과 아이언샷이 완벽했다. 원하는 대로 잘 됐다. 좋은 흐름을 탈 수 있는 찬스를 맞이했을 때 그 기회를 잘 살렸다. 어제 경기를 못해 아쉬웠었는데 오늘 좋은 스코어를 내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더 CJ컵'에는 출전했지만 제주도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추어 때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대회에 나갈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지만 당시 몸이 안 좋아 출전을 하지 못했다"며 "일단 그린 위에서 '한라산 브레이크'는 신경 쓰지 않고 있다. 보이는 대로만 플레이 했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은 이미 예상했고 그에 따른 대비책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결과에 집착하지 않으려고 한다. 어떻게 경기를 풀어가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좋은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 최종라운드 역시 바람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에는 최종라운드에서 역전을 하면서 우승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버디를 잡아내도록 하겠다. 경쟁자들의 실력도 워낙 뛰어나 긴장을 놓치면 안 될 것 같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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