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3타점+라이블리 6승' 삼성, KIA 11-7 제압

입력2020년 10월 24일(토) 20:31 최종수정2020년 10월 24일(토) 20:31
강민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를 제압했다.

삼성은 24일 오후 5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 원정경기에서 11-7로 이겼다.

이로써 시즌 63승4무74패를 기록한 삼성은 8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IA는 70승68래고 6위에 머물렀다.

삼성의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는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10탈삼진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6승(7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강민호가 2안타 3타점, 박계범이 2안타(1홈런) 3타점, 김헌곤이 3안타, 최영진이 2안타, 박승규가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KIA 선발 양현종은 5이닝 8피안타 5탈삼진 2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 프레스턴 터커가 2안타(2홈런) 4타점, 최형우가 3안타, 나지완이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KIA는 3회말 선두타자 최원준의 내야안타에 이어 터커가 우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삼성이 반격에 나섰다. 삼성은 4회초 1사 만루에서 박계범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박승규의 1타점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이어 5회초에는 2사 1루에서 강민호의 1타점 우중간 2루타로 역전한 뒤 이어진 2사 2,3루 상황에서 김호재의 적시타에 이어 이중도루 성공으로 또 1점, 다음 타자 박계점의 1타점 우전 안타로 또 1점 추가하며 4회에만 4득점을 뽑아냈다.

KIA도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KIA는 곧바로 5회말 무사 1루에서 터커의 투런포로 2점을 추격한 뒤 이어진 2사 2루 상황에서 김태진의 적시타로 5-6까지 추격했다.

삼성의 뒷심이 매서웠다. 삼성은 8회초 선두타자 박승규가 중전 안타로 1루로 나간 뒤 박해민과 최영진이 연속해서 볼넷을 골라내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다음타자 다니엘 팔카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후속 강민호의 2타점 좌전 2루타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9회초에는 선두타자 박계범의 솔로포로 10-5로 달아난 삼성은 박승규와 대타 김동엽의 연속 몸에 맞는 볼에 이어 김지찬이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후속 이성규의 진루타 때 3루주자 박승규가 홈을 밟아 쐐기를 박았다.

KIA는 9회말 1사 후 최형우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나지완의 투런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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