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평창 올림픽 유치 등 스포츠계에도 큰 족적

입력2020년 10월 25일(일) 14:57 최종수정2020년 10월 25일(일) 14:57
이건희 회장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재계뿐만 아니라 스포츠계에서도 깊은 족적을 남겼다.

이건희 회장은 25일 서울 일원동의 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자택에서 쓰러진 이건희 회장은 6년 5개월 동안 투병 생활을 해왔다. 하지만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삼성을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시킨 이건희 회장은 스포츠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했다. 고교 시절 레슬링부에서 활동했던 이건희 회장은 1982년부터 1997년까지 대한레슬링협회장을 맡아 한국 레슬링의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1996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선출된 이후, 2017년 8월 스스로 물러날 때까지 IOC 위원직을 수행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 당시, 이건희 회장의 영향력은 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는데 큰 힘이 됐다.

이 외에도 삼성 스포츠단은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프로스포츠 뿐만 아니라 레슬링, 배드민턴 등에도 오랜 기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고인과 유가족 뜻에 따라 장례는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른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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