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우승…통산 2승

입력2020년 10월 25일(일) 17:21 최종수정2020년 10월 25일(일) 17:21
이원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원준(호주)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원준은 25일 제주시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우즈, 레이크코스(파72/6982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이원준은 김승혁(11언더파 205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이원준은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 또한 가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이원준은 지난해 우승 이후 투어 시드를 확보했으나, 지난해 참가 대회 수(3개)가 시즌 대회 수(15개)의 1/3을 충족하지 못해 신인상 자격이 올해로 이월된 바 있다.

이원준은 "두 번째 우승을 이렇게 빨리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아직 우승이 실감나지 않지만 집으로 돌아가 가족을 만나면 행복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에 대해서는 "전반에 4타를 줄이면서 생각보다 쉽게 풀어갔다. 공격적으로 나선 것이 주효했다. 다른 선수들에게 추격의 기회를 주기 싫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는 다음달 5일 개막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원준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다면 경우의 수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설 가능성도 있다.

이원준은 "기회가 온다면 최대한 노력해보겠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면 유러피언 투어 시드도 얻게 되는데, 유럽에서 실력을 평가받고 싶기도 하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신인상에 대해서는 "아직 시즌 타이틀을 획득한 적이 없다. 상을 받게 된다면 기쁠 것 같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이원준에 이어 김승혁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허인회가 8언더파 208타로 3위, 문경준이 7언더파 209타로 4위를 차지했다. 홍순상과 박성국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태훈은 최종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2위에 머물렀지만,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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