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우 결승골' 전북, 울산 꺾고 선두 도약…우승 눈앞

입력2020년 10월 25일(일) 18:20 최종수정2020년 10월 25일(일) 18:20
바로우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북 현대가 적지에서 울산 현대를 꺾고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전북은 25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A 26라운드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18승3무5패(승점 57, 44득점)를 기록,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선두를 달렸던 울산은 16승6무4패(승점 54, 51득점)에 머무르며 2위로 추락했다.

전북은 다음달 1일 열리는 대구FC와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짓는다. 반면 울산은 같은 날 열리는 광주FC전을 무조건 이기고, 전북이 패하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 됐다.

사실상의 우승 결정전답게 초반부터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전북은 전반 15분 이용이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췄다.

울산은 윤빛가람의 프리킥으로 맞불을 놨다. 전반 23분 윤빛가람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북은 전반 30분 울산 김인성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으며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구스타보의 슈팅은 조현우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울산도 전반 45분 이청용이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대 바깥을 향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전반전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경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전북은 후반 8분 바로우를 교체 투입하며 득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북의 승부수는 성공이었다. 후반 18분 울산 수비수 김기희의 실수를 틈타 바로우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조현우가 급하게 달려나왔지만, 워낙 가까운 거리에서의 슈팅이라 막아낼 수 없었다.

당황한 울산은 이근호와 김태환, 이동경을 연달아 교체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전북의 수비는 좀처럼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손준호는 중원과 최후방을 오가며 울산의 공격을 차단했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가까운 거리에서 페널티킥 찬스를 잡았지만, 윤빛가람의 슈팅이 또 다시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경기는 전북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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