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IBK 꺾고 첫 승 신고…OK금융그룹, 대한항공 격파

입력2020년 10월 25일(일) 21:49 최종수정2020년 10월 25일(일) 21:49
러츠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GS칼텍스는 25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5-16 14-25 25-20 15-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승2패(승점 3)를 기록한 GS칼텍스는 4위를 유지했다. IBK기업은행 1승1패(승점 4)로 3위에 자리했다.

러츠는 32점, 이소영은 16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유서연은 8점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에서는 라자레바가 27점, 표승주가 19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는 IBK기업은행이 기선을 제압했다. 러츠의 블로킹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IBK기업은행은 조송화의 서브에이스와 라자레바의 공격 득점으로 다시 20-18로 앞서 나갔다. 이후에도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IBK기업은행은 1세트를 25-22로 가져갔다.

GS칼텍스도 반격에 나섰다. 2세트 러츠와 이소영이 동반 폭발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초반부터 점수 차이를 벌리기 시작한 GS칼텍스는 2세트 내내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한 끝에 25-16으로 2세트를 따냈다.

원점에서 시작한 3세트. 이번에는 IBK기업은행이 다시 힘을 냈다. 라자레바와 표승주, 김희진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2세트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세트 내내 크게 앞선 IBK기업은행은 3세트를 25-14로 가져가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GS칼텍스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4세트 중반까지 IBK기업은행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중반 이후 러츠와 이소영, 유소연 등의 득점으로 19-14로 달아났다. 결국 GS칼텍스가 4세트를 25-20으로 따내면서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

운명의 5세트에서 웃은 팀은 GS칼텍스였다. GS칼텍스는 5-5에서 권민지와 러츠의 연속 득점, 권민지의 서브에이스로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IBK기업은행은 뒤늦은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결국 GS칼텍스가 5세트를 15-9로 마무리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같은 시간 열린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OK금융그룹에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2(25-16 25-19 18-25 21-25 25-23)로 제압했다.

펠리페는 32점, 송명근은 25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항공에서는 임동혁이 22점, 정지석이 21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승리로 OK금융그룹은 2승(승점 5)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2승1패(승점 6)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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