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혁 역전 결승 홈런' KT, KIA 꺾고 4연승

입력2020년 10월 27일(화) 21:59 최종수정2020년 10월 27일(화) 21:59
김민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wiz가 접전 끝에 KIA 타이거즈를 격파했다.

KT는 2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7-6 재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KT는 80승1무60패로 3위를 지켰다. KIA는 71승69패로 6위에 자리했다.

김민혁은 역전 결승 홈런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황재균과 로하스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KIA에서는 최원준이 3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T는 1회초 로하스의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에는 배정대의 안타와 강민국의 진루타, 조용호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고, 3회초에는 강백호의 2루타와 유한준의 진루타, 장성우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며 4-0을 만들었다.

KIA도 반격에 나섰다. 3회말 유민상의 볼넷과 박찬호의 진루타, 최원준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KT는 4회초 황재균의 솔로 홈런으로 5-1로 달아났다. 그러자 KIA는 4회말 최형우, 나지완의 안타와 김태진의 진루타로 1사 2,3루를 만든 뒤, 김민식, 유민상의 연속 적시타, 최원준의 적시 2루타로 4-5로 따라붙었다.

이후 한동안 KT의 1점차 리드가 이어졌다. KT는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리드를 지키고자 했다.

하지만 KIA는 8회말 나지완, 김태진의 연속 안타와 김민식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이후 이우성이 중견수 뜬공에 그쳤지만, 대타 황대인의 2타점 적시타로 6-5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KT였다. KT는 9회말 1사 1루에서 대타 김민혁의 2점 홈런으로 7-6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는 KT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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