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군내 영리행위' 논란…"'청춘기록'·'서복' 홍보 부적절"

입력2020년 10월 28일(수) 10:50 최종수정2020년 10월 28일(수) 11:48
박보검 / 사진=유튜브 대한민국 해군 채널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해군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 배우 박보검이 공식행사에서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를 영화를 홍보한 데 대해 한 네티즌이 '군내 영리행위'를 했다며 국방부에 민원을 제기했다.

지난 8월에 해군에 입대한 박보검은 27일 제주 서귀포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해군 호국음악회'에서 MC를 맡았다.

박보검은 이 이 자리에서 "'호국음악회'를 즐겁게 즐기신 후에 이어서 '청춘기록'까지 기억하고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또 12월 개봉하는 영화 '서복' 또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민원을 제기한 한 네티즌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보검 이병의 해당 발언은 영리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제30조(영리행위 및 겸직 금지)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또한 박보검 이병의 해당 발언은 배우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본인의 작품을 홍보하는 것과 진배없는 만큼, 작품의 시청률과 관객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리성을 추구하는 발언이라 할 수 있기에 심히 부적절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금의 현실에서 박보검 이병의 그 같은 발언은 해군의 해이한 기강을 나타낸다고도 할 수 있기에 따끔하게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해군 공식 행사에서 '영리행위'를 한 박보검 해군 이병을 규율에 의거 엄히 문책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보검은 지난 8월 31일 해군 문화홍보병으로 입대해 현재 해군 의장대 문화홍보단 소속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2022년 4월 말 전역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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