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목은 제대로 닦았다, 남은 건 최종 목적지 '킹덤' [ST이슈]

입력2020년 10월 29일(목) 16:30 최종수정2020년 10월 29일(목) 15:55
킹덤 퀸덤 로드 투 킹덤 / 사진=Mnet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왕'이 되기 위한 길은 제대로 갈고 닦았다. '로드 투 킹덤'의 최종 목적지였던 '킹덤'의 편성이 예고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Mnet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킹덤'은 내년 상반기 편성을 목표로 현재 섭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방송 날짜, 첫 촬영 일정은 미정이다. 아직 섭외 단계를 진행 중이니만큼 방송의 정확한 윤곽이 잡히지 않은 상태다.

이제 막 밑그림 작업을 시작했을 뿐이지만, '킹덤'을 향한 기대는 상당하다. 전작인 '퀸덤'과 '킹덤'의 오디션격인 '로드 투 킹덤'이 화제를 모았기 때문.

지난해 방송된 '퀸덤'은 한 날 한 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마마무, AOA, 오마이걸, 러블리즈, 박봄, (여자)아이들)의 컴백 대전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퀸덤'은 진정한 경쟁 의식을 보여 주며 큰 인기를 모았다. 1위를 다투는 상황 속, 서로를 깎아내리고 시기하기보단 양질의 무대를 만들어내는 데에 집중했다. 그 결과 매회 퀄리티 있는 무대가 탄생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롭게 칠해진 그룹의 색깔 역시 '퀸덤'의 인기 요인이 됐다. 그간 타인이 입혀 준 옷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면, '퀸덤'에서는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고 나타난 6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섹시한 이미지로 각인됐던 AOA는 당찬 여성의 모습을, '청순돌'의 대명사였던 오마이걸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 주며 호응을 모았다.

'퀸덤'의 배턴을 이어받아 지난 4월 방송된 '로드 투 킹덤'은 '킹덤'의 진출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보이그룹 7팀(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온앤오프, 원어스, 펜타곤, TOO)가 출연했다.

'로드 투 킹덤'은 말 그대로 왕이 되기 위한 '길목' 역을 톡톡히 했다. '퀸덤'에 비해 시청률, 인지도는 저조했지만 종영 후 프로그램의 후광 효과가 발현되기 시작했다.

그중 가장 큰 수혜자는 우승팀인 더보이즈다. 지난달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체이스(CHASE)'를 발표한 더보이즈는 컴백 직후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 순위에 진입했다.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기록 역시 약 21만2600장(한터차트 기준)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더보이즈를 제외한 팀 역시 그룹명을 알리고 신규 팬층을 확보하는 등 '로드 팀 킹덤'으로 인한 긍정적 효과를 맛봤다.

'킹덤'에는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해 자동 진출권을 얻은 그룹 더보이즈가 출연한다. 이들과 함께 왕이 되기 위한 결투를 펼칠 출연 라인업, 전작만큼이나 발휘할 '킹덤'의 긍정적 효과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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