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박하선, 성공적 DJ 신고식…안정적 진행력에 호평 [ST이슈]

입력2020년 11월 02일(월) 17:12 최종수정2020년 11월 02일(월) 17:37
박하선 / 사진=SBS 보는 라디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첫 등장한 배우 박하선이 성공적인 진행을 선보여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박하선이 DJ로 첫 등장한 가운데 배우 권율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마냥 설레고 좋고 떨리진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도 첫 곡을 듣고 조금 나아진 거 같다"며 "앞으로 청취자들과 가장 저 다운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임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던져 이목을 끌었다.

그는 처음으로 등장한 한 산모의 사연을 실감 나는 톤으로 청취자들에게 전했다. 연기자 출신답게 '씨네타운'을 거쳤던 어떤 DJ들보다도 실감 나고 생동감 있는 전달력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첫 사연이 끝나자 실시간 댓글에는 '수준 높은 연기를 라디오에서 듣게 되는 것 같다' '정말 더욱 와 닿는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박하선과 카카오TV 드라마 '며느라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권율까지 게스트로 등장해 풍성한 첫 방송이 완성됐다.
권율 / 사진=SBS 보는 라디오

권율은 박하선과 드라마 '며느라기'에서 부부의 역할로서 호흡을 맞춰왔다고 밝힌 바, '씨네타운'에 등장해서도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그는 이날 방송 시작 때 첫 방송이라 긴장한 탓인지 이날 밤 9시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을 "밤 11시 첫 방송된다"고 잘 못 밝힌 박하선의 말까지 정정해주는 센스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아나운서 박선영의 퇴사로 '씨네타운'은 아나운서 장예원이 맡아 진행해왔다. 하지만 9월, 장예원 아나운서까지 퇴사를 알리는 바람에 '씨네타운'은 주시은 아나운서로 DJ를 대체해 진행해 왔다. 박하선이 공식적으로 발탁됐지만 사실 올해만 3번째 변경되는 DJ로 '씨네타운'이 안정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와 음악 소개 등을 주로 하고 있는 '씨네타운'은 개봉을 앞둔 영화배우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영화를 직접 소개하기도 하며 청취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의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코로나 19 확산세로 각종 영화들의 개봉도 연기되거나 취소된 상황, '씨네타운'은 전보다 확연히 줄어든 게스트들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새롭게 등장한 DJ 박하선의 활약 그리고 첫 방송부터 등장한 게스트와의 풍성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씨네타운'에 새로운 활기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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