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류현진 "모든 부모님들 대단해…야구보다 육아가 힘들다"

입력2020년 11월 03일(화) 16:40 최종수정2020년 11월 03일(화) 16:40
류현진 / 사진=방규현 기자
[중구=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야구보다 육아가 더 힘들다"

류현진은 3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귀국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스포츠 인권 명예대사로 위촉된 류현진은 이날 최영애 위원장과 차담회를 통해 스포츠 인권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취재진과 만난 류현진은 "짧은 시즌 동안 좋은 점도 많았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어려운 상황에서 잘 던지다가 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올해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2패) 평균자책점 2.69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활약에 힘입어 포스트시즌에도 진출했다.

시즌 도중 아빠가 된 류현진은 미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족들과 헤어져 홀로 지냈다. 귀국 후 자가격리를 마친 류현진은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류현진은 "최대한 열심히 도와주려고 한다. 외출 시간이 짧아졌다. 웬만하면 안 나가려고 한다. 가정적인 남자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가 힘든지 야구가 힘드냐는 질문에 "모든 부모님들은 대단하신 것 같다. 육아가 더 힘들다"고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향후 일정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휴식 중에 있다. 11월 중순부터 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운동하면서 이후 스케줄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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