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차학연이 51K의 가족이 됐다.

4일 소속사 51K 측은 "차학연과 51K가 새로운 가족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다방면으로 풍부한 잠재력을 지닌 차학연과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가수 활동은 물론, 다양한 작품을 통해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펼치며 브라운관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 준 차학연이 지닌 재능과 매력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배우 활동 역시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빅스 그룹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 빅스 활동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당사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학연 역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서 큰 결심을 하게 됐다. 빅스로 데뷔를 하는 날부터 얼마 전 전역 인사를 드리는 날까지 내 인생에, 중요한 매 순간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지난 8년동안 정말 행복했다. 고맙고 고맙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학연은 2012년 그룹 빅스(VIXX)의 리더 엔으로 데뷔한 이후 음악 활동은 물론 예능, 뮤지컬,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며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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