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故 박지선 비보에 욕설 심경→사과 "감정 주체 못해"

입력2020년 11월 05일(목) 14:49 최종수정2020년 11월 05일(목) 14:49
하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故 박지선을 추모하며 욕설 심경을 남긴 가운데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하하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기억하는 게 아니야. 좋은 곳으로 가 지선아. 왜. 넌 희망이었는데"라는 글을 적으며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지금 너무 먹먹하네요. XX. 말 시키지 마요. 다 그런 거잖아요"라고 욕설이 적힌 글을 남겼고, 이에 욕설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이에 5일 하하는 "감정을 주체 못하고 여러분께 잘못된 표현한 점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정신 차리고 본분에 최선을 다할게요. 힘든 시기에 다들 힘내시고 몸 챙기세요"라고 사과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고, 경찰은 유족의 의사를 존중해 부검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오전 9시에는 박지선과 모친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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