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장하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입력2020년 11월 05일(목) 17:01 최종수정2020년 11월 05일(목) 17:04
고진영 / 사진=KLPGA 제공
[인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5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코스(파72/647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고진영은 장하나와 공동 선두에 자리한 채 1라운드를 마쳤다. 최혜진 등 공동 3위 그룹(3언더파 69타)과는 1타 차다.

현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고진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올해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KLPGA 투어 5개 대회에 참가했으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마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하는 고진영은 우승과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이날 고진영은 3, 4번 홀과 7, 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14번 홀 보기로 잠시 흔들렸지만, 16번 홀 버디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고진영은 17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18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 지으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타이틀 방어와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장하나도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장하나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고진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장하나는 15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 밖에 줄이지 못했지만, 16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는 저력을 발휘하며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지난주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던 장하나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과 KLPGA 투어 통산 14승에 도전한다.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최혜진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안나린, 지한솔, 박서진, 김우정과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박민지와 안송이, 최은우, 최민경, 김민선5가 2언더파 70타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유소연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상금랭킹 1위 김효주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