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3위' 최혜진 "실수 나왔지만 나쁘지 않아…내일도 공격적으로"

입력2020년 11월 05일(목) 17:02 최종수정2020년 11월 05일(목) 17:02
최혜진 / 사진=KLPGA 제공
[인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혜진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첫날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최혜진은 5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코스(파72/647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혜진은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 장하나(이상 4언더파 68타)와는 1타 차.

이날 최혜진은 3번 홀을 시작으로 5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권 경쟁에 뛰어 들었다. 하지만 6번 홀과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순위가 내려갔다.

최혜진은 후반 들어 13번 홀과 15번 홀, 17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다시 타수를 줄였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3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최혜진은 "전반에 버디가 연속으로 나와서 흐름을 잘 탔는데, 실수도 많이 나왔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하루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퍼트감이 좋았다. 초반에 버디 찬스가 왔을 때 잘 잡아서 타수를 줄였는데, 평범한 상황에서 실수가 나와 타수를 잃었다. 그런 것이 제일 아쉽다"며 1라운드를 돌아봤다.

최혜진은 지난해 5승을 거두며, 다승, 상금,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하지만 올해는 아직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14개 대회에 출전해 13번이나 톱10을 달성했지만, 두 차례 3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지난달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는 단독 선두를 달리고도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패의 쓴맛을 봤다.

우승이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상황. 최혜진도 우승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최혜진은 "몇 경기 전까지는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 2개 대회 밖에 남지 않았다. 이제는 '2개 대회만 하면 끝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더 크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혜진은 "실수가 많이 나오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샷감도 괜찮고 퍼트도 잘 됐다"면서 "내일도 공격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2라운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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