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복귀 준비하는 고진영 "현재 컨디션은 85-90점"

입력2020년 11월 05일(목) 17:38 최종수정2020년 11월 05일(목) 17:38
고진영 / 사진=KLPGA 제공
[인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진영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고진영은 5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코스(파72/647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고진영은 장하나와 공동 선두에 자리한 채 1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고진영은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으며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다만 후반이 조금 아쉬웠다. 14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고, 16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하는 듯 했지만 17번 홀에서 또 보기가 나옸다.

하지만 고진영은 마지막 18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하며 공동 선두 자리를 되찾은 채 1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복귀를 앞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기회를 잡았다.

고진영은 "전반에 너무 잘쳐서 오늘 일내는 것 아닌가 싶었다"며 웃은 뒤 "9개 홀을 끝내고 조금 쉬면서 흐름이 끊긴 것 같아 아쉽다. 후반에는 온탕과 냉탕을 오갔지만,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면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고진영에게 이번 대회는 LPGA 투어 복귀를 준비하기 위한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다. 고진영은 LPGA 투어 복귀한 뒤 3-4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인데, 그 중에는 메이저대회인 US오픈도 있다.

고진영은 "(US오픈 때 목표가) 100점이라면, 지금은 85-90점 정도 올라온 것 같다"면서 "아직 100%는 아니지만, 돌이켜보면 우승한 대회에서도 컨디션이 100점일 때 우승한 적이 많지 않았다. 이 정도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진영은 또 "사실 메이저대회라고 특별히 더 준비하는 것은 없다. 코스에서 얼마나 즐겁게 집중할 수 있는지가 성적을 좌우하는 것 같다"면서 "US오픈에서 한국 선수들이 우승한 적이 많아 기대감이 크고, 부담감 때문에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것도 많이 봤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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